글로벌 디지털 통합물류 플랫폼 운영기업 밸류링크유(대표 남영수)는 카페24(대표 이재석)와 계약을 맺고 카페24 고객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전용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밸류링크유는 카페24 이커머스 셀러에게 'ICF서비스'를 제공한다.
ICF(Integrated Cross-border Transportation & Fulfillment)서비스는 국제운송과 풀필먼트를 통합해 수출입, 운송, 통관 업무를 손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물류 솔루션이다.
밸류링크유는 올해 초 국내·외 물류 파트너를 디지털 기반으로 연결해 국제운송-통관-내륙운송-풀필먼트-관부과세 신고·환급 등을 통합 대행하는 ICF서비스를 개발, 오픈했다.
ICF서비스는 전용 시스템 '이지온'에서 제공한다. 이커머스 셀러가 유통과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게 싱글 윈도우 기반으로 모든 물류서비스를 일괄 대행한다. ICF서비스 이용 셀러는 통합 오더 관리에서 통합 비교견적, 글로벌 재고 관리, 통합 정산까지 가능해 인력과 물류비를 최적화할 수 있다.
남영수 대표는 “이커머스 관리 사각지대까지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는 B2C·B2B 공용 솔루션”이라며 “중소 이커머스 셀러와 리셀러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표준 물류서비스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