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회장 김영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유튜브와 줌, 카카오TV를 통해 '인공지능 프론티어 서밋'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통신학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10개 국내 인공지능(AI) 대학원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국내 이동통신사와 관련 제조 기업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3개 트랙 5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 미하엘 반 더 샤어 캠브리지대학 교수의 기조강연과 송경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의 AI 관련 주요 국가 정책 특별세션이 열린다. 이튿날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국방정보통신협회, 삼성, LG, KT 기업 특별 세션이 개최된다. 교육과 로봇, 모빌리티, 의료,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음성인식 등 AI 응용범위에 속하는 다양한 분야의 세션도 열린다. 행사는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