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가 클라우드 기반 포털 '시큐리티 디렉터 클라우드'를 출시하고 시큐어액세스서비스에지(SASE) 시장을 공략한다.
시큐리티 디렉터 클라우드는 사이트,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연결과 보안 서비스 확장, SASE 전환 관리를 지원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어디서나 관리 가능한 보안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관리, 개별 방화벽 간 양방향 동기화 기능을 통해 SASE 아키텍처 전환이 쉽다. 아키텍처 전환과 분산된 보안 관리에 수반되는 간접비용을 줄인다.
물리, 가상, 클라우드 전반에 단일화한 보안 정책을 적용한다. 이용자와 앱 기반 액세스, 침입탐지시스템(IPS), 안티 멀웨어, 웹 보안 등 보안 정책을 사용자, 기기, 앱 위치에 관계없이 자동 적용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네트워크 위협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한다. 타 업체 제품을 포함한 전체 위협 탐지 정보를 공격 타임라인에 통합, 종합적 가시성을 제공한다.
객관적 외부 테스트를 통해 네트워크과 앱 익스플로잇, 최신과 기존 멀웨어, 사물인터넷(IoT) 봇넷, 기타 에지와 데이터센터 대상 공격 기법에 대한 99% 이상 차단 효과를 검증했다. 사이버레이팅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평가에서 보안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보안 효과 점수(99.5%)를 획득했다.
사만다 마드리드 주니퍼 네트웍스 보안 사업·전략 부문 부사장은 “시큐리티 디렉터 클라우드 출시로 고객 SASE 아키텍처 전환을 모든 단계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큐리티 디렉터 클라우드는 고객이 네트워크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