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매출 1167억원…전년 대비 18.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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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재준)가 2021년 1분기 매출 1167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7% 상승했다. 해외 매출은 전체 78%인 909억원이다.

올해 7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지난달 백년전쟁 출시 전후로 역대 유럽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경신하고 전체 동시접속자수도 평균 15% 이상 증가하는 등 세계 전역에서 동반 성장 시너지를 보이며 견고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서머너즈 워, 야구게임 시리즈 등 기존 흥행작으로 확고한 기반을 갖춘 컴투스는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로 이어지는 서머너즈 워 IP 게임을 주축으로, MMO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간다. 이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2022년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등 주력 게임의 IP 확장을 비롯해, 디지털콘텐츠메타버스IP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및 M&A를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

디지털 기반 스토리텔링 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게임을 중심으로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방송, 공연, 전시에 이르는 문화 콘텐츠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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