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리뉴얼을 통해 모바일 쇼핑을 강화한다.
이번 모바일 앱 리뉴얼은 기존 주 타깃층인 40·50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 패션, 리빙 등 카테고리별 전문관 △시즌 및 트랜드별 쇼핑 이슈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테마관 △추천 브랜드를 모아 보여주는 브랜드관 △한정된 시간에 인기아이템을 선보이는 타임딜 전용 'TODAY픽' 등을 고도화했다. 고객들의 상품 선택 폭을 넓히고 다양한 기획행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모바일 앱 개편을 위해 연령 및 성별 사용성 테스트를 사전 진행해 고객 요구를 정교하게 반영했다. 상품 정보 페이지에서 적용 가능한 쿠폰 등 혜택을 동시에 보여줘 효율적인 쇼핑을 돕고 장바구니 저장 기능을 확대해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TV생방송과 라이브커머스 '팡LIVE'(라방)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변화를 줘 20·30 MZ세대에게 강력히 어필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팡LIVE' 방송 시간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MZ세대에게 익숙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TV홈쇼핑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방송예정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발 빠른TV와 '방송알림 TOP 10' 등의 코너를 추가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유통업계의 온·오프라인 경계가 모호해 지며 모바일 쇼핑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큐레이션 강화, 검색 기능 고도화 등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모바일 쇼핑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