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마트공장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부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가 7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는 부산 지역 제조혁신을 위해 부산시와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구)이 협력해 예산 80억원을 확보했고,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에 설립됐다.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실증·시험장비 7종(스마트 비전검사시스템, 스마트 작업지시시스템, 금속제품 제조공정시스템, 제조공정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스마트공장 도입을 준비하거나 고도화를 추진하는 지역 기업은 이 테스트베드에서 시스템을 체험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TP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과 공동연구개발, 기업 개발 솔루션 실증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제조혁신 고도화 거점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