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10분 이내 숏폼 형태의 콘텐츠 리뷰·추천 프로그램 '숏픽'을 IPTV(B tv)와 B tv 모바일에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유명 영화·드라마 리뷰 크리에이터와 협업, 숏픽을 10분 이내 짧은 콘텐츠로 만들었다. 작품 주요 장면과 이야기를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내레이션, 재치 있는 자막 등을 담았다. 작품 배경, 등장인물 관계, 중요 단서, 특정 장면·사물 등 작품 해석과 숨겨진 이야기도 포함한다.
숏픽은 △주요 등장인물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신작 프리뷰' △명작·구작 이야기를 요약한 '줄거리 리뷰' △장소·배경·인물 등 다양한 관점 작품 뒷이야기를 풀어낸 '비하인드 스토리' △유튜버가 자유롭게 진행하는 '자유주제' 등 4가지 유형이다.
숏픽은 이달 330편을 시작으로 6월부터 매달 100편씩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은 “숏픽은 고객이 원하는 명작을 미리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잘 몰랐던 명작을 선택하고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