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년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은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이 현장 수련 등을 통하여 이론과 실무역량을 다지고 도시재생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턴은 전국에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일경험 수련생으로 약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1차 인턴십에서는 500여명을 선발해 전국의 센터 등으로 배정해 운영한다. 2019년, 2020년 규모보다 늘었다. 올해는 청년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보다 편안한 여건에서 수련할 수 있도록 기존 광역단위 선발 방식 대신 선발 권역을 세분화하여 특별·광역시 및 시·군 지자체 단위로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청년인턴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경력 제한이 없다. 현장수련 기간 중에는 총 10회의 전문가 멘토링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통해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과 연계된 과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경험을 하게 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