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아웃도어 스포츠 시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일 3대3 농구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반얀트리 서울은 최근 투숙객 및 반얀트리 클럽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스포츠 시설인 멀티 코트(농구 코트 및 풋살 필드)와 테니스 코트를 새롭게 단장했다. 아웃도어 코트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국제 규격에 준하는 28mx15m의 농구 코트 2개면과 38mx29m에 달하는 규모의 테니스 코트 2면을 구축했다. 특히 농구 코트는 멀티 코트 형태로 풋살장으로도 사용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리뉴얼 오픈 기념 농구 대회는 일반인부터 프로 선수들까지 다양한 농구인들의 교류가 있는 AAB(All About Basketball)리그와 함께 진행하며, 국내 프로농구에서 활약한 이승준, 이동준 형제의 파워풀한 플레이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대회는 KBL과 WKBL 소속의 프로선수들과 국내 최고의 3X3 농구 선수들이 총 일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두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여자부 주니어 스타게임을 시작으로 남자부 경기, 결승전 및 시상식 등 공식 행사와 더불어 3점슛 대회, 덩크슛 콘테스트 등의 참여 이벤트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9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반얀트리 서울 야외 농구코트에서 진행된다. 당일 경기는 AAB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 채널 등을 통해서도 생방송 시청 가능하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