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6월 15일까지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사회공헌행사 '2021 코오롱베니트 위 투게더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위 투게더 챌린지 캠페인'은 각 파트너사 CEO가 '딱지치기 챌린지'와 '응원 챌린지'에 참여하면 코오롱베니트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최대 1000만원 기부금을 조성하는 행사다. 매년 초 개최하던 파트너사 CEO 킥오프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딱지치기 챌린지'는 어린 시절의 즐거운 경험을 떠올리며 딱지를 쳐서 뒤집으면 성공이다. 기부 대상이 아동인 점을 고려해 추억이 담긴 놀이를 주제로 선정했다. 이어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하는 '응원 챌린지'까지 마무리하면 각 파트너사 기부금이 적립된다.
이번 챌린지에는 롯데정보통신, 티에스라인시스템, 넷티어시스템즈, AIS테크놀러지 등 코오롱베니트와 IT유통 비즈니스를 함께하고 있는 50여개 주요 파트너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5월 내 모든 파트너사가 챌린지를 완료하면 코오롱베니트가 조기 성공 기부금도 추가 적립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 후원에 사용된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결식아동에게 약 1600개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한다.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ITD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사업 환경 속에서 파트너사와 응원과 기부를 함께하며 공익적 유대감과 연대감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며 “동반 성장은 물론 ESG 경영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