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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전문기업 ㈜카도스가 이 달 ‘칼로프리 제로당 밥솥’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쌀은 한국인의 밥상에 절대 빠지지 않는 주식이다.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에너지의 50~60%를 탄수화물에서 얻는 것이 이상적으로,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국민 1인당 하루 섭취 탄수화물은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62%에 달했다.
쌀의 주 성분인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3대 중요 영양소 중 하나다. 하지만 섭취 비율이 높을수록 당뇨, 고혈압,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최근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 섭취는 늘리는 ‘저탄고지’ 식단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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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프리 제로당 밥솥’은 카도스사가 한국인의 취향과 식습관을 고려해 국내에서 디자인하고 한국 음식에 맞는 메뉴를 개발해 적용한 6인용 밥솥이다.
솥 밑면을 가열하는 일반 밥솥과 달리 자기장으로 솥 전체를 가열하는 유도가열 방식 ‘IH전기밥솥’으로 저당밥을 지을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특허출원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일반 밥솥과 동일한 사용법으로 쉽게 저당밥 취사와 보온이 가능하며, 취사 시 물 조절에 대한 고민도 덜 수 있다. 물을 많이 넣었다고 해도 특허 출원된 접시트레이의 고깔 모양으로 여분의 물이 올라와 고이기 때문에 요리 초보자도 실패 없이 일정한 밥맛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당밥뿐만 아니라 일반밥의 경우, 진밥, 일반밥, 된밥 등으로 세분화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누룽지도 부드러운 식감, 고소한 맛, 단단한 식감 선택이 가능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밥으로 취사가 가능하다.
카도스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하고 편리하며 좋은 제품을 지향하는 카도스의 신제품 칼로프리 제로당밥솥은 알루미늄 대신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며 “밥을 짓고 보온을 하는 기성세대에겐 간편함을, 섬세한 밥맛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식생활 맞춤 취사 기능을 더하는 등 힘들이지 않고 저당밥을 지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도스의 신제품 칼로프리 제로당밥솥 내 제로당은 상표 등록된 이름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