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드버드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채팅, 음성, 영상 메시징 및 고객 지원을 포함한 센드버드 제품을 전 세계 AWS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APN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AWS의 긴밀한 기술 지원 및 고투마켓(go-to-market) 프로그램이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글로벌 리더인 AWS와의 이번 협력으로 센드버드는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면서 “전세계 다양한 버티컬 분야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센드버드의 메시징 API는 단 몇줄의 코딩만으로 쉽고 편하게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앱에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배달을 주문하거나 온라인 셀러에게 문의를 하는 등의 간단한 대화부터,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른 유저들의 조언을 구하고, 영상 통화로 의사에게 원격 진료를 받는 것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