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 포럼은 3일 화성시와 '5G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MOU는 양 기관 간에 스마트시티 인적자원, 정보, 연구 활동 등을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의 교육훈련·세미나·전문인력 양성 △학술 정보와 산업동향 정보의 교류·공동 활동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동연구와 연구협력 사업 △스마트시티 조성·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발굴 △산업 생태계협력과 홍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김재현 5G 포럼 스마트시티위원회 위원장(아주대 교수)은 “세계적으로 앞선 우리나라의 5G 이동통신기술을 다양한 스마트시티 환경에 적용해 시민의 윤택한 삶에 도움을 주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G 포럼은 5G 기반 스마트시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학·연으로 구성된 '스마트시티위원회'를 신설하고 관련 업계와 의견수렴을 통해 5G 스마트시티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