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1일까지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 공개 모집

광주시는 21일까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정책과제를 발굴·시행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술과 서비스 등 스마트도시 정책이나 서비스를 평가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교통·환경·안전· 복지 등 일상생활 속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템을 제안하고 서비스 만족도 평가 등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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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모집 인원은 150여명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승규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주요정책인 스마트도시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 구성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객지향의 스마트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참여 기반의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구성했다. 발굴 정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의 기획위원회와 실무추진단 등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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