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행장 박성호)은 하나투어와 제휴한 '하나의 여행 적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의 여행 적금은 하나투어 여행서비스와 하나은행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1인 1계좌로 최저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월 납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1.1%에 우대금리 0.2%, 특별금리 1% 적용 시 최대 금리는 2.3%이다.
가입 고객은 올 연말까지 하나투어 전용페이지에서 별도 예약금 없이 사전 여행 예약이 가능하다. 오션뷰, 라운딩 등 특전이 포함된 전용 상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약한 여행상품을 이용한 손님은 하나투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5%를 제공받는다. 여행 후 발급된 확인번호를 하나은행에 등록하면 특별금리 1%를 추가 적용받을 수 있다.여행 대금을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2% 캐시백과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등 혜택을 받는다.
하나의 여행 적금은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에서 모두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뱅킹 하나원큐에서는 오는 4일부터 가능하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