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라면 700박스 기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산하 회원조합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2500만원 상당의 라면 700박스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국내 중소유통인들의 조직화, 협업화로 소매업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990년 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점에 이렇게 후원할 수 있어 보람된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기부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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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왼쪽)이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라면 700박스를 기부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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