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는 애니메이션 '출동! 유후 구조대' 두 번째 시즌이 오는 29일 KBS 1TV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2는 총 26개 에피소드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15분부터 약 15분간 방영한다.
출동! 유후 구조대는 전 세계 멸종 위기 동물들을 소재로 환경보호, 친구들과의 우정 등의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넷플릭스 아시아 최초 유·아동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20개 언어로 방영한다.
시즌1은 지난해 4월 처음 방영됐다. 두 번째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유후와 친구들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등을 모험하며 위험에 처한 스물여섯 마리의 새로운 동물 친구들을 구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오리너구리, 오카피, 붉은여우 등 새로운 동물들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에는 JTBC에서도 '출동! 유후 구조대' 시즌 전편을 방영될 계획”이라며 “앞으로 애니메이션 방영을 통해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라이선싱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