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청주시,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대상지로 선정"

Photo Image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충청북도 청주시에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선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청주 청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 신규지원 공모에 충청북도 청주(오창)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정부가 중대형 이차전지 핵심소재 및 제조부품 기업의 기술자립화를 통한 소재·부품 공급기업을 육성,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설이다.

충청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LG에너지솔루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가 지난 2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받은 점을 유치의 당위성으로 제시했다.

시험평가센터에는 국비 98억원을 포함해 총 304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변재일 의원은 “충청북도는 이의신청기간이 끝나면 곧바로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번 시험평가센터 선정을 통해 청주시 오창은 명실공히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이차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