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 문서뷰어, 구글 클라우드 앱 다운로드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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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 문서뷰어가 구글 클라우드 앱 출시 8개월 만에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했다. 사이냅소프트 제공

사이냅소프트가 개발하는 '사이냅 문서뷰어'가 구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8개월 만에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사이냅 문서뷰어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이용자가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등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아래아한글, PDF 등 다양한 포맷 문서를 다운로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과 기업 이용자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이냅 문서뷰어와 무료로 연동, PC와 모바일 웹에서 문서를 바로 볼 수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이메일, 음성·영상 통화, 문서 작업 환경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용 생산성 도구 모음이다. 코로나19 이후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한 원격수업이 늘어나면서 초·중·고 학교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한글 문서를 고품질로 쉽게 열람하기 위해 문서뷰어를 활용하는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원격수업 확산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한글 문서를 쉽게 열람할 수 있는 문서뷰잉 서비스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클라우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품질 문서뷰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냅소프트는 구글과 더불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서도 문서뷰어 솔루션을 제공, 미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해외 고객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하고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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