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등 23개 상생협력제품 공공조달시장 진출한다

현대리바트가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힘멜 등 중소기업과 협력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3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대상에 선정된 23개 과제를 14일 발표했다. 선정된 상생협력제품에는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현대리바트는 이번 사업에서 총 5개 분야에 선정됐다. 중소기업 힘멜 등 5개사와 모듈화 책상,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등 7개사와는 가정용싱크대·찬장·신발장·장롱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혁신 기술을 가진 소기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혁신 제품을 공공조달 시장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중펌프와 원심펌프 특허를 보유한 신성터보마스터와 펌프류 직접생산설비를 갖춘 강운테크와 함께 수중펌프를 개발하는 등 방식으로 협력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23개 상생협력제품을 통해 공공기관이 구매할 수 있는 상생협력제품의 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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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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