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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대표 이강호),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 비츠로넥스텍(대표 이병호), 코셈(대표 이준희), 코코넛필터(대표 김민호) 등 5개 기업이 469억원을 투자해 대전시에 본사 이전 및 공장 신·증설을 추진한다.
5개 기업은 12일 대전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대전시와 신규 투자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협약을 통해 대덕특구와 안산지구 등에 투자, 관련 분야 산업 육성과 함께 신규 일자리 282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의 본사 이전 등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산업전반에 걸친 경기침체에도 참석 기업들 모두가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사업실적도 크게 향상돼 우리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이전 및 신설 투자를 이행하고 우리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