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노동조합 설립

5일 창립총회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부산정보산업진흥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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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노동조합이 5일 창립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노조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소속 지부로 활동한다.

노조는 △외부 영향에 흔들림없는 안정적 사업운영을 위한 노동환경 개선 △과다한 비정규직 비율 해소를 위한 조직 안정화(2020년 12월 기준 현원 125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61명으로 48.8% 차지) △투명하고 시스템화된 조직 운영 △수직·일방적 의사결정이나 지시가 아닌 수평적 합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흥원 발전을 4대 목표로 제시했다.

유종우 초대 노조 지부장은 “조합원 한명 한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측과 상생 방향을 모색해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노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도용회 부산시의회 의원과 부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창조경혁신센터 노조 대표자가 참석해 창립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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