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내달 9일까지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개발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개발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제품의 사업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의약품, 의료기기, 기능성 화장품·식품 등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제조·판매하는 인천지역 중소·벤처기업이다.
인천TP는 14개 기업을 선정해 공정개발 및 분석 등 외부 장비 사용료, 안전성·효능평가·시제품제조 관련 전문기관 이용비용, 제품 개발, 제조 및 판매 관련 컨설팅 소요비용 등을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바이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TP는 인천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유효성 평가지원, 임상시험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