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창업진흥센터(센터장 조병관)는 인공지능(AI) 관련 3개사가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1)'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여기업은 △딥팝(대표 리우웨이) 'AI 폐쇄회로(CC)TV를 이용한 비접촉식 반추동물 행동 인식 및 분석 솔루션 서비스' △에이아이(대표 김대한) 'AI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쉽고 간편한 머신러닝 프로그램' △디어플랜트(대표 김정혜)의 'AI 기반 스마트 반려 식물 플리티 서비스'다.
이들 기업은 GIST 창업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인 'AI 엑스포 지원'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뽑혔다. 창업기업 홍보와 매출 증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조병관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적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AI가 최근 전 산업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이 시장 경쟁력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IST 창업진흥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특화분야(AI)'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술혁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