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1인 크리에이터 교육사업'이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세일즈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커머스 플랫폼 활용 등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제품 홍보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256명과 자체 홍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301명 등 모두 557명을 교육,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방역수칙을 준수, 오프라인 교육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나눠 진행했다.
또 소상공인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아마존코리아와 협업해 아마존 입점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을 통해 디저트 콘텐츠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슈가풀(김민수)'은 효과적 콘텐츠 기획기법을 활용해 기관 크리에이터 강사로 발탁됐다.
팝업북을 판매하는 소상공인 수브랜드는 습득했던 홍보 전략을 적용해 쿠팡, 위메프, 11번가 등에서 월 평균 온라인 매출이 약 3배 성장하는 성과도 거뒀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V-커머스 시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1인 미디어 교육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도 소상공인과 크리에이터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제품홍보영상제작, 라이브커머스 등을 중점으로 양질의 교육을 확대·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