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프레소, AI·사이버보안 기술 특허출원

로그프레소 “특허 기술, 위협 탐지·대응 자동화 원스톱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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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프레소 사이버 보안 자동화 대응 예시 화면.

로그프레소가 사이버 보안성 강화와 초자동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 팔 걷고 나섰다. 로그프레소는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 자동 대응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2013년 빅데이터 플랫폼 '로그프레소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한 이후 기술 개발을 지속한 결과다. 특허 기술은 고객사 보안 시스템을 관리하는 보안 담당자의 의사결정 과정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AI 모델을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AI가 위협 탐지부터 대응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때문에 사이버 위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를 통해 보안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로그프레소는 특허 기술을 자사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대응(SOAR) 솔루션 '로그프레소 마에스트로(Logpresso Maestro)'에 적용할 계획이다. SOAR는 보안 사고에 자동 대응하는 사이버 관제 솔루션이다. 기존 사이버 보안 관제시스템에서는 사건·사고가 수천 건씩 발생하는데 이는 사람이 일일이 다 들여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분석과 대응을 자동화한 SOAR가 차세대 보안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특허 기술을 통해 보안 운영 초자동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보안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출범한 로그프레소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범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로그프레소 엔터프라이즈' △통합로그 분석 솔루션 '로그프레소 스탠더드' △정보보호 통합 플랫폼 '로그프레소 소나' △보안 운영 자동화 플랫폼 '로그프레소 마에스트로'를 출시했다. 업종별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130여개 이상의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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