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서울 구로구 파랑새나눔터지역아동센터에 기부물품을 전달 했다.
기부물품은 1200만원 상당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 스마일게이트가 진행한 '스마일메이츠 기부 펀딩 프로젝트'로 마련했다. 기부물품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전국 지역 아동센터로 배분된다. 6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기부물품은 스마일게이트 그룹 마스코트 '스마일메이츠' 10종을 활용해 제작했다. 스마일메이츠가 새겨진 마스크와 페어퍼 토이, 큐브 블록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이용자뿐 아니라 많은 구성원이 다양한 방식과 콘텐츠로 소소한 즐거움과 희망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펀딩과 기부금 모집을 기획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생활을 못하고 일상의 재미를 찾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소한 즐거움과 희망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를 통해 성남 관내 지역아동센터 41개소 1100여명 아이들에게 목공 체험, 프라모델 만들기, 비대면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