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KT, 인천·경기창조경제센터와 교육콘텐츠, 기술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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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KT, 인천·경기창조경제센터가 손 잡고 초등 교육콘텐츠, 기술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조용상)가 KT(대표 구현모), 인천·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마트 홈러닝 시장 활성화를 위한 초등교육 콘텐츠 및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아이스크림에듀와 KT가 함께 사업화가 가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와 기술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작년 9월 언택트 교육 시장으로의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등학생 대상의 홈스쿨링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아이템은 아이스크림에듀의 '아이스크림 AI홈런' KT '올레tv', 그리고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초등교육 서비스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IPTV, 안드로이드 패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가 가능한 초등교육 콘텐츠, 앱, 학습 솔루션이다.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중소기업, 창업 7년 이내 기업·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와 발표 심사 등을 통해 4개사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총 4000만원 상금과 함께 아이스크림에듀·KT와 공동 사업화 기회, 인천혁신센터의 약 1억원 규모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참여권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 인천혁신센터의 '스마트엑스 랩' 추천권과 함께 보육 기업으로 등록되어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부여된다. 또 경기혁신센터의 '케이챔프 콜라보레이션' 추천 우선권, 유관 기관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추천서, KT가 구축 중인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S밸리' 입주 추천 우대권 등도 제공된다.

최성기 아이스크림에듀 전략기획실 이사는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기업 혹은 개인은 3월 15일부터 4월 15일 오후 3시까지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5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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