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18대 사장에 황규연 전 산단공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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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연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황규연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제18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황 신임 사장은 전북 남원 출생으로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정책과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거쳐 2016년부터 3년 6개월간 산단공 이사장을 지냈다.

황 사장은 “광물자원공사는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해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라면서 “통합 기관의 원만한 출발을 위해 광물자원공사 유동성 문제 해결에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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