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오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외취업 멘토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무역아카데미 '스마트클라우드(SC) IT 마스터' 과정을 수료하고 해외에 취업한 이들이 조언자로 나선다. 올해 일본취업 전망과 트렌드, SC IT 마스터 과정 커리큘럼 등도 소개한다.

무협은 지난 2001년 'SC IT 마스터'을 개설해 현재까지 수료자 2731명을 배출했다. 누적 취업률은 96%, 해외 취업자는 2036명이다.
무협은 오는 10일가지 제41기 SC IT 마스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현재 해외 52개사에서 427명 채용 수요를 확보했다. 커리큘럼 약 25%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교육에 배정했다.
조상현 무협 취업연수실장은 “원격근무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시장이 성장하면서 통신, 네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등 인프라 인력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오는 4분기부터 일본 취업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