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22일까지 매출 100억 이하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제품과 시금형 제작을 지원, 제품 완성도를 높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형은 최대 4000만원 이내로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한다. R&D연계형은 최대 5000만원으로 총사업비의 80%내에서 국비나 도비 R&D과제를 수행한 기업만 신청 가능하다.
연구소 및 기업 등이 개발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이전 받은 기업은 우대 배점(3점)을 부여한다.
양균의 원장은 “당해연도나 2~3년 안에 직접적인 매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신청서가 간단하고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이 활용할 경우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