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원주율 값에 해당하는 3월 14일을 기념하는 파이(π)데이를 통해 원주율과 관련된 계산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파이를 찾아라, 파이대회, 파이버스킹, 온·오프라인 파이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원주율 개념이해와 계산체험, 암기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파이를 찾아볼 수 있다. 파이와 관련된 다양한 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또 초시계를 이용해 파이값에 근접하게 멈추기, 퀴즈 맞추기 등도 마련한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온몸으로 파이 모양을 표현해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행사를 촬영한 사진을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 참여후기 이벤트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과학관은 광주와 전남·북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쿨 파이데이 신청학교를 모집한다. 학교 단위로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3개 이내 학교를 선정, 행사와 관련한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과학관은 정부 및 광주광역시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 중이다. 이를 위해 관람객 전원에 대한 발열확인 및 거리두기 준수, 전시·교육공간 방역소독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