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예방과 서버이중화 솔루션 개발사 씨엠테스(대표 주낙완)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의 네트워크·보안 분야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 인기리에 판매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랜섬웨어와 해킹 같은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에서는 보안 인식 부재와 예산 문제로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 이런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씨엠테스는 '랜섬디엠지', '세이프리커버리', '세이프독'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소프트웨어 방식의 백신 프로그램과 달리 펌웨어 기반으로 업데이트가 불필요하다. 비가시성 저장 기술을 적용해 랜섬웨어가 공격할 대상을 찾을 수 없게 해 신종 변종 랜섬웨어까지도 완벽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에는 DB보호 및 서버복구 솔루션인 세이프리커버리와 백업과 랜섬웨어 예방을 지원하는 랜섬디엠지 그리고 원격접속과 데이터보안을 한번에 제공하는 세이프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많이 사용중인 시놀로지, 큐냅, 큐샌 등의 나스(NAS)서버와 연동되는 제품으로 활용성도 높다.
양동현 씨엠테스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가 필수인 만큼 데이터 보호도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랜섬웨어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고 클라우드, 로컬서버, NAS서버 등 다양한 환경과 연계해 솔루션 구축이 가능, 중소기업에 적용하기 좋은 가성비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은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지원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비즈니스 사업 성장과 서비스 판매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요기업은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대 400만원 한도에서 10%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90%는 정부가 무상 지원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