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마크원(대표 유지창)은 케이에듀텍(대표 고경찬)과 함께 비대면 서비스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케이에듀텍에서 개발한 비대면 영상회의 솔루션 '브이미팅(Vmeeting)' 이용 확산을 위한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 드림마크원은 브이미팅이 구동할 수 있도록 IDC 시설과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케이에듀텍은 '브이미팅'의 R&D와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케이에듀텍의 '브이미팅'은 안전한 영상 회의를 위해 보안이 강화된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클라우드와 구축형 설치가 모두 가능하다. 기업이 자체 구축할 경우 합리적인 가격에 확장성까지 보장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유튜브·네이버 TV·카카오 TV·아프리카 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하며, 회의 녹화 기능도 탑재해 녹화된 영상 파일은 회의 종료 후 메일을 통해 URL 형태로 제공된다.
브이미팅은 많은 사용자와 세션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확장가능한 아키텍처가 특징으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구축해 영상회의 내용의 정보 보안과 데이터 주권을 보장한다. 이외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SSO(통합인증) 연동을 지원, 별도 회원 가입 없이도 로그인할 수 있다. 필수 UI을 전면에 배치해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관영 드림마크원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생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케이에듀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영상회의 솔루션 등 비대면시장을 활성화한다”고 전했다.
드림마크원은 첨단 보안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증가에 따른 유연한 확장성, IDC 인프라를 활용한 트래픽 확장성 제공, 클라우드 가상화를 통한 서버성능 확장 시 서비스 장애 없이 증설 가능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