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아동돌봄기관에 스파크를 기증했다.
한마음재단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아동돌봄기관20곳에 스파크 20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로 16년째 이어진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한마음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 단위의 공모를 진행,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20곳을 선정해 스파크를 기증했다.
한마음재단은 최근 학대, 방임, 유기 등 가정내 폭력을 겪는 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이 강조되고 있어 아동돌봄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655대의 쉐보레 차량을 지역 사회에 기증했다”며 “오늘 전달되는 쉐보레 스파크가 전국 각지의 아동돌봄기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