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2025년까지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를 개발·구축한다.
펑 송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마케팅 및 솔루션영업 사장은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 비전을 담은 '2025 화웨이 넥스트' 백서를 발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펑 송 사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는 디지털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트래픽 중심에서 서비즈 중심으로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펑 송 사장은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 5가지 기능으로 △기가비트 애니웨어 △초자동화 △지능형 멀티클라우드 연결 △차별화된 경험 △환경 조화를 제시했다.
기가비트 애니웨어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가 기가급 속도 이상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다.
초자동화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지능형 기술 등을 활용해 복잡한 네트워크 작업을 지능적으로 자동화하고 수작업을 단순화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능형 멀티클라우드 연결은 네트워크 규모와 복잡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비용 관리, 서비스 신뢰성, 안정성 및 신속한 재해 복구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필수 요소라는 것이다.
차별화된 경험은 타깃 네트워크 비즈니스 성공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 환경 조화는 네트워크 구축·운영 때 에너지 절약, 탄소배출 절감 등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이다.
펑 송 사장은 “화웨이는 2025년까지 미래형 타깃 네트워크를 개발·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