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 신설

기술보증기금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대전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모 기보 이사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조재연 대전·세종 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센터는 충청·호남지역 문화콘텐츠 분야의 자금지원부터 컨설팅까지 기업 지원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보는 게임,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을 문화콘텐츠금융센터로 집중하여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경기, 부산에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기보는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해 10여년간 1380건의 콘텐츠에 7551억원의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지원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가 K-콘텐츠 활성화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 콘텐츠 기업이 향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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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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