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1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진공이 2005년부터 자전거·해양 레저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의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이 대상이다. 기술개발이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에 2년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는 기술개발 성공 후 매출발생이나 양산화 등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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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