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대표 윤요섭)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SK매직은 사상 처음 1조원 매출을 돌파했고 렌털 누적 계정수도 200만개를 달성했다.
SK매직은 지난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 후 4년 동안 매출 2.2배, 영업이익 3.1배, 렌털 누적 계정 2.1배가 증가했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등 주력제품군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톱티어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면서 “미래 성장 가치가 더욱 높아질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SK매직은 차별화한 경쟁력 확보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지속 발굴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 규칙을 깨고 제품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면서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연구개발(R&D), 품질, CS,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