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을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대학의 아이디어를 활용, 도시 전역 문제해결에 필요한 종합솔루션을 발굴해 우수 솔루션을 지자체와 해외로 확산하는 취지의 국토교통부 사업이다.
전국 시〃군 지역이 대상이다. 예비사업에 선정되는 4개소에는 국비 15억원을 지원하고, 예비사업 중 실증성과와 사업 계획이 우수한 곳에는 2022년부터 2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기존 지자체 지원사업과 달리 기업〃대학과 지자체가 사업 초기부터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해당 분야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기업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시는 올해 스마트도시서비스 중 교통, 환경·에너지·수자원, 복지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5대 핵심 요소를 감안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신청접수받고, 평가를 통해 선정된 곳은 대구시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최종 응모하게 된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문제해결의 정량적 성과 목표 구체성 및 달성 가능성, 대표 솔루션의 우수성〃실증방안과 비즈니스 모델 창출방안, 본사업 예산확보 방안의 구체성 등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