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가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LED 조명을 출시했다.
E26 소켓과 호환되는 신제품은 와이파이를 지원, 무선공유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에 연결돼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끄고 켤 수 있으며 색상과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레드밴스는 공유기 한 대에 최대 60대까지 조명을 연결해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별 제어와 함께 예약설정을 통해 알람시계처럼 조명을 켤 수 있다.
음성명령에도 대응해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제품의 소비전력은 9W, 수명은 약 2만시간이다. 1600만 RGB컬러를 구현하며 2000~6500K의 색온도를 지원한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