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작년 영업익 2526억…전년比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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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CI

GS리테일이 지난해 코로나19 타격에도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호텔 사업이 부진했지만 주력사업인 편의점이 선방했고 슈퍼 사업도 비용절감 효과로 수익성 개선을 거뒀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526억원으로 전년대비 5.7% 신장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8623억원으로 1.6%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545억원으로 7.6% 늘었다.

수퍼 사업은 4분기 영업손실 94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을 161억원 줄였다. 다만 편의점은 4분기 영업이익 3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4% 줄었다. 호텔 사업은 4분기 영업손실 3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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