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생명보험협회에 원격접속·제어 솔루션 '리모트뷰SE'를 공급, 재택근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안과 망분리 대체 정보보호 통제 방안에 따라 지난해 12월 '리모트뷰SE'로 재택근무 인프라를 구축, 현재 재택근무 실시·확대를 추진 중이다.
생명보험협회는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 일환으로 재택근무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제품 완성도와 기업 신뢰도를 중점 검토했다. 국내외 다수 금융권에 재택근무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알서포트 '리모트뷰SE'를 낙점했다.
리모트뷰SE는 알서포트 원격접속·제어 솔루션 리모트뷰의 보안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강력한 보안 및 관리 기능 △다양한 운용체계(OS)·디바이스 지원 △빠른 반응 속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 등dl 강점이다.
리모트뷰SE는 원격접속 시 ID와비밀번호, 일회용비밀번호(OTP)를 활용한 이중인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네트워크 통신 시 SSL 256비트로 암호화해 전송한다. 관리자 기능을 통해 △사내 PC와 외부 단말기간 파일 송·수신 차단 △상세한 원격접속 로그 기록·저장 △일정한 유휴 시간에 따른 네트워크 연결 차단 등을 설정할 수 있어 금융보안원이 요구하는 보안 조치에 대응한다.
추가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내부 서버에 '리모트뷰SE'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구축과 사용이 가능하다. VDI(데스크톱 가상화)와 달리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추가 구매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재택근무 용도로 '리모트뷰SE'를 도입한 신규 고객사 중 14% 이상이 금융기관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생명보험협회를 시작으로 보험산업 분야를 비롯해 제1금융권까지 재택근무 시장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