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설 연휴를 맞아 중소협력업체를 위한 35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계획을 포함한 상생방안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설 연휴와 신학기를 앞두고 전국 250여개 대리점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25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는 중소 협력사 52개사에 지급 예정인 용역 대금 약 100억원도 이번주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유통망·네트워크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총 1130억원 규모 종합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SK텔레콤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힘쓰는 현장 직원과 협력사 수고를 덜기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