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취약 계층 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근 무료 도시락으로 봉사하고 있는 안나의 집은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코로나 19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나의 집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5년부터 임직원들과 안나의 집 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김치와 성금 지원 등 나눔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