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MUS-IC 시리즈의 DAC 칩으로 클래식 음악을 풍부하게 표현
로옴(ROHM) 주식회사는 고해상도 오디오 음원의 재생에 최적인 고음질 오디오 기기용 32bit D/A 컨버터 IC(이하, DAC 칩) 'BD34301EKV' 및 평가 보드 'BD34301EKV-EVK-001'의 일반 판매를 개시했다.
'BD34301EKV'는 로옴이 제공하는 오디오 IC의 최첨단 'MUS-IC™' 시리즈 DAC 칩으로서, 클래식 음악 감상에서 중요한 음질 성능인 공간의 울림, 스케일감, 정숙성 표현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독자적인 음질 설계 기술을 통해, 음질을 결정하는 신호 처리 회로 설계 시 음질 확인을 실시함으로써, 목표 음질의 표현에 성공했다. 동시에, 오디오 디바이스의 중요 특성인 저노이즈(SNR)와 저왜율(THD+N 특성)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SNR 130dB, THD+N -115dB)을 달성하여, 고음질 오디오 기기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신호 처리 회로의 주요 기능인 내장 디지털 필터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사양이므로, 오디오 기기 메이커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음질 표현에 기여한다.
'BD34301EKV'는 일본의 유명 고급 오디오 기기 메이커인 LUXMAN 주식회사(이하, LUXMAN 사)의 플래그십 SACD / CD 플레이어 'D-10X'에 채용되었다. LUXMAN 사의 이사 Masakazu Nagatsuma 개발 본부장은 "모든 대역의 음질 재현성이 높고, 자연스러운 음질 재생으로 오랜 시간 청취할 수 있는 음질"이라며, BD34301EKV의 개발 단계부터 성능과 음질을 높이 평가했다.
본 제품은 작년 12월부터 폭넓게 판매(샘플 가격 9,000엔 / 개, 세금 불포함)를 개시했으며 순차적으로 양산 출하에 대응할 예정이다. 샘플과 평가 보드 'BD34301EKV-EVK-001'은 로옴의 공식 Web을 통해 1개부터 구입 신청이 가능하며, 3월 이후부터 Digi-Key, Mouser 등에서도 판매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