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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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철 원장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이 2년 임기로 연임한다. 신 원장은 지난해 12월 진흥원 이사회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연임 임기는 지난달 30일부터 2년 간이다.

신 원장은 기관 경영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누적 조회수 70만회를 기록해 6년 연속 경기관광대표 축제에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신 원장은 성균관대에서 공공정책으로 석사 학위를, 가톨릭대학교에서 행정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가톨릭대 행정대학원 외래교수직을 역임한 공공정책 전문가다. 2019년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원장으로 재임하며 만화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신 원장은 “연임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지난 2년 동안 진흥원의 내실을 다지고 소통과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다”며 “'NEXT 웹툰' 신기술 개발과 우리 만화 가치가 전 세계 양질 콘텐츠로 지속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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