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분당점 1층에 삼성 모바일숍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매장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노출이 용이한 지하 연결 통로에 배치했다. 또 오는 5월 '프리스비'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정보기술(IT) 양대 브랜드가 입점하게 된다.
회사 측은 기존 '제닉스 게이밍' 매장과 함께 취미·여가에 관심이 높은 고객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K플라자는 젊고 친근한 지역 친화 백화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 기존에 없었던 전자기기와 식음료 장르를 강화하고 있다. 3월 중순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1층 화장품 코너는 '조말론 런던', '톰포드 뷰티', '딥티크' 등 소수 취향에 맞춘 니치 향수 장르를 강화했고 2층은 명품의류 코너는 '리치오안나', '헬렌카민스키' 등 수입 잡화 장르를 새롭게 배치시켜 고급스런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AK플라자 분당점 관계자는 “방문하는 고객들이 쉽고 편하면서도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있는 백화점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