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난관리체계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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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LG유플러스가 언제나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준비돼있다는 점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은 장관상 수상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

권 부문장은 “각별하게 주목받은 우수사례가 RPA를 통한 도로굴착정보 자동화”라고 소개했다.

과거 LG유플러스 주요 선로장애 중 외부요인에 의해 발생한 사례 가운데 3분의 1이 도로 굴착정보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것이었다.

권 부문장은 “도로굴착공사를 사전에 파악해야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데, 사람이 하던 일을 RPA로 웹크롤링을 해 대형장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보를 자동수집하는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와 국토교통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가스안전공사 굴착정보 등 웹페이지라고 덧붙였다.

권 부문장은 “코로나19 등 신종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로 신속한 보고·대응체계를 만든 점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권 부문장은 “앞으로 LG유플러스는 전사 재난관리 체계를 국제표준에 맞게 발전시켜 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난관리 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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