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은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경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비대면 취임식을 통해 그룹 시너지와 디지털 혁신, 내부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박 대표는 1990년 우리은행에 입사해 전략기획팀 부부장, 자금부 부장, 본점 기업영업본부장, 글로벌그룹 상무를 역임했다. 이후 우리금융그룹에서 경영기획 총괄 부사장과 재무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명혁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 겸 우리금융 자산관리총괄 부사장이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